
누구나 새로운 마음으로 습관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
습관을 만들기 위해 열심을 다합니다.
하지만 막상 습관을 만들려고 하면
이런 저런 이유와 핑계로
어느샌가 멈춘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지요.
이런 일이 반복되면 어떻게 될까요?
좌절감을 맛보게 됩니다.
아무리 작은 좌절도 하나하나 쌓여버리면
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생각, 나에 대한 불신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겠죠.
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습관 만들기의 성공률을 높이고,
나아가 성취감과 자존감까지 높일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
1. 목표를 낮춰라.
내가 목표로 한 습관 만들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.
방법① : 최선을 다한다.
방법② : 목표를 낮춘다.
위 두 가지 방법 중 무엇이 더 효과적으로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까요? 바로 '목표를 낮춘다.'입니다. 너무 당연한 얘기라서 시시하신가요? 또는 목표를 낮추면 성취감이 낮을까 염려가 되시나요?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도한 목표로 인해 습관 형성에 실패한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.
습관은 결코 단기간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. 습관 하나 만드는 데에 66일이 걸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랜 기간 꾸준히 반복해야 만들어지는 것입니다. 그런데 내가 할 수 있는 분량을 넘어서 목표를 크게 잡아버리면 단기간에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, 며칠도 안 지나서 중단해 버린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. 매년 이와 같은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나이는 들어가고, 나이와 함께 쌓인 좌절감과 무기력함 등 부정적인 인식이 온 몸을 지배하게 되겠죠.
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벗어버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쌓아 올리기 위해서는 일단 목표부터 낮춰야 합니다. 누가 들으면 비웃을 정도로 가벼운 목표로 말이죠.
2. 1일 1칭찬
각박한 사회에서 칭찬 한 마디 듣기란 쉽지 않습니다. 소박하지만 오늘의 목표를 달성한 나 자신을 칭찬하며 성취감과 자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.
"이런 얘기는 수없이 많이 들었는데요?"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수없이 많이 만나보았는데요...그럴 때면 "해 보셨나요? 얼마나 해 보셨나요?"라고 되묻습니다. 현대의 창업자 故 정주영 회장은 안 될 것같다, 어려울 것같다고 하는 말에 "이봐, 해 보기나 했어?"라고 되묻는 일이 많았다고 하죠. 많이 듣고 많이 아는 것보다 아는 만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이제 작은 습관 만들기 목표를 세웠다면 즉각적으로, 꾸준히 실천해 봅시다. 그리고 이를 실천하고 달성한 나 자신에게 칭찬 한 마디 던져봅시다. 작지만 큰 변화를 이룹니다.
3. 적자생존 : 적는 자가 살아남는다.
누구나 어렸을 때 선생님께서 내주신 일기 숙제를 쥐어짜내며 써 본 기억이 있을텐데요. 일기를 쓰는 이유 중 하나는 하루를 돌아보고 자발적 피드백을 유도하기 위함입니다. 굳이 형식을 갖춘 일기가 아니더라도 나의 하루를 기록하는 습관은 성장 동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.
습관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걸 적어보면 좋을까요?
습관을 만들기 위해 오늘 행동을 기록하고 '그걸 하기 전, 하면서, 하고 나서 어떤 생각과 감정이었는지'를 적어보세요. 단순히 나의 행동만 기록하면 형식적인 기록에 그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나의 생각과 감정까지 기록하면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거울로 만들 수 있게 됩니다(물론 행동만 기록하는 것도 훌륭합니다).
[ 핵심 정리 ]
1. 목표를 낮춰라.
2. 나 자신을 칭찬하라.
3. 적자생존
믿음은 약속을 반복적으로 지켰을 때 형성됩니다.
습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.
나 자신에 대한 믿음은 나와의 약속 곧
꾸준한 습관을 이루어 가면서 형성됩니다.
이제 나에 대한 불신과 좌절을 벗어버리고
확신으로 가득찬 하루를 쌓아 갔으면 좋겠습니다~!

'습관, 목표달성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유유상종 (주변 사람에 의해 형성되는 습관) (0) | 2020.12.10 |
|---|---|
| 환경이 습관을 만든다. (0) | 2020.12.08 |
| 습관의 연결고리 만드는 방법 (2) | 2020.12.07 |
| 습관 동기부여 만들기(이게 정말로 하고 싶은 걸까?) (4) | 2020.12.04 |
| 꾸준한 습관 만들기(끝까지 해내는 힘) (0) | 2020.12.01 |